강 시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경제 강국을 염원하는 산업화의 노력과 시민의 피와 헌신으로 일군 민주화운동의 노력이 있었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광주학생독립운동,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6월민주항쟁으로 면면히 이어져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중심에 5·18광주민주화운동이 빛나게 자리하고 있고 이는 우리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자랑으로 여기고 후세에 널리 이어가고자 하는 이유"라며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교육과정에서 삭제한다는 것은 천부당만부당하며 역사를 지우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강 시장은 "역사는 지운다고 지워지는 게 아니며 역사는 사실 그 자체"라며 "어떤 정부이든 역사에 대한 자기 부정은 국민의 동의를 받을 수 없을 것이며 오히려 준엄한 심판만이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5·18의 숭고한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야 한다는 것이 150만 광주시민의 뜻임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