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성지(예루살렘)에서 들려 온 소식에 매우 고통스럽다"면서 "매일 커져가는 죽음의 소용돌이는 두 민족 사이의 신뢰를 훼손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화를 통한 해법 마련이 절실하다"며 "국제사회에 (해법 마련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7일 이스라엘 예루살렘 소재 한 유대교 회당 인근에서 팔레스타인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최소 7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총격범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됐다. 총격범은 최근 예루살렘 난민캠프에서 이스라엘군과의 충돌로 총에 맞아 숨진 팔레스타인인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베냐민 네탸나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29일 내각회의를 소집해 '팔레스타인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팔레스타인 대응 계획'은 유대인 정착촌 강화와 총기 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한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네타냐후 총리는 요르단강 서안 지구 유대인 정착촌을 이스라엘 영토로 병합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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