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이 지난 2005년에서 2006년 무렵 자신의 싸이월드 계정에 작성한 글에는 "우리 아버님께서 기특하게. 아주 우리 아버님 좋으시지. 프라다 가방 70만원짜리 사줬어. 으아악. 어젠 옷 사고 오늘은 가방 사고기분 짱인걸. 프라다 찐이라고. 이젠 나 폴로 이미백 안 맬 거야. 프라다가 있는걸. 근데 무서워서 못 들고 다닐 듯. 뺏기면 어떡해. 우리 아빠도 그 걱정을 하더구만. 기분 좋다"라는 내용이 써 있었다.
또 강민경은 "산삼을 머리까지 다 먹어야 용돈을 준다는 아빠의 특명에 진짜 눈물 흘리면서 쓰디 쓴 삼을 야밤에 뜯어먹은... 아무리 몸에 좋다지만…너무 써…"라고 글을 쓴 바 있다.
강민경은 2014년 출연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도 아버지를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집안이 부유하다는 소문이 있다는 MC들의 물음에 "아버지가 건축하신다. 사장님이다"라고 말했다. 또 MC 김구라가 "아버지가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하시지 않냐"고 묻자, 강민경은 "스크린 골프장은 아니고 골프 연습장을 운영하셨다. 지금은 안 하신다"고 답했다.
앞서 강민경의 부친 A씨와 친오빠 B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7년 9월 개발 계획이 없는 경기 파주의 임야를 2년 안에 개발될 것처럼 홍보해 투자자 19명으로부터 약 12억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강민경 소속사 WAKEONE(웨이크원)은 공식 입장을 통해 "강민경은 만 18세에 데뷔한 이후 수차례 부친의 불미스러운 금전 문제를 경험했다"며 "이로 인해 크게 고통을 받았고 부친과 왕래도 끊었다. 단 한 번도 부친의 사업에 (강민경이) 관여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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