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뉴스1에 따르면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선 30척과 해경 23척, 해군 5척, 관공선 4척 총 62척의 선박과 8대의 항공기를 투입한 해상 수색 작업을 이어간다. 수중 수색은 인양 작업을 위해 중단된 상태로 인양 후 선체 내부 수색을 전개할 예정이다.
예인선·크레인선이 지난 7일 오후 새로운 안전지대에 앵커를 내리고 현재까지 인양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4개 와이어와 별도의 슬링바를 추가로 연결해 단단하게 고정한 후 밤새 수차례 인양을 시도했으나 여의찮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오늘 중으로 뒤집어져 있는 청보호를 수면으로 끌어올려 바로 세우는 작업을 거친 후 바지선 위에 올리거나 예인선과 연결해 전남 목포시 인근 조선소로 인양할 계획이다. 청보호가 육지로 인양되면 선내 실종자 수색을 진행해 남은 실종자 4명을 찾을 방침이다.
청보호는 지난 4일 밤 11시19분쯤 신안군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전복돼 12명의 탑승자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9명 중 기관장 김모씨(65) 등 한국인 5명은 지난 7일 청보호 선내에서 수습됐지만 선장 이모씨(50)와 선원 윤모씨(40), 외국인 선원 2명 등 4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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