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배우 전수진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 명예훼손 논란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사진=전수진 SNS
배우 전수진이 이달의 소녀 츄를 지지하며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를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8일 전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달의 소녀 츄 양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지하는 과정 중에서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와 대형 기획사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으로 상처받았을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 및 기획사 관계자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와 대형 기획사를 무조건적으로 비방하려했던 게 아니라 의견을 제시하고자 게시했던 글이었다"며 "하지만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 기관의 순기능을 간과한 채 편협한 시각으로 언급하였음을 인정하고 사과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전수진은 "이 내용이 이렇게까지 확산되리라고 예상하지 못한 저의 불찰이기도 하다"며 "더불어 연예계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저 또한 앞으로는 좀 더 배우로서 건강한 연예계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츄의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지난해 11월, 소속사에서 나가기 전부터 바이포엠과 접촉했다며 일명 템퍼링(계약 기간 만료 전 사전 접촉) 의혹을 제기했고 연매협에 츄의 연예 활동 금지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전수진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매협 혹은 국내 대형 기획사들이 공식, 비공식적으로 보내버린 배우나 가수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실 것"이라며 "이번 츄 사태를 보면서 또 저렇게 한 명 더 이 바닥 블로킹하려고 하는구나 느낀다. 부디 연매협에서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명예훼손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