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중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보다 크게 상승하며 서울을 비롯한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았지만, 부정적 인식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광역시 북구 문흥지구 아파트 단지/사진=머니S DB.
2월중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보다 상승했지만, 부정적 인식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제공한 '2023년 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80.0으로 전월(52.6)대비 27.4포인트 상승했다. 광주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서울(61.9)을 비롯한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았다.

전남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76.5로 전월(68.7)대비 7.8포인트 상승했다.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분양사업여건이 '긍정적'임을, 그 반대이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광주·전남 아파트 분양전망이 개선된 것은 지난달 발표한 전매제한과 무주택 요건 완화 등 1·3부동산 규제완화 대책과 금리 인상이 정점에 도달했다는 기대감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주산연은 "규제완화와 금융지원 등 주택시장 연착륙 대책이 발표됐지만, 고금리와 경제 위축 등 불확실한 경제 변수에 의해 여전히 분양 시장은 위축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앞으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 기준금리 등 대외 변수 해소와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연착륙 대책 효과에 따라 분양시장도 조금씩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