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통계청 제공.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은 코로나19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업생산 증가율은 전국 평균을 밑돌고,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소매 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작년 광주·전남 서비스업생산은 각각 2.8%, 3.6% 증가해 전국 평균(4.8%)을 하회했다.

광주는 업종별로 ▲부동산(-5.3%)▲전문과학기술(-0.3%)등은 감소했고▲예술.스포츠.여가(17.0%)▲숙박·음식점(10.1%)▲보건·사회복지(4.4%)는 증가했다.


전남은 수도하수폐기물처리(-8.1%)는 감소했고▲음식·숙박업(19.8%)▲금융·보험(8.7%)▲예술·스포츠·여가(6.0%)등은 증가했다.

광주 서비스업생산은 지난해 2분기 3.7% 증가 이후 ▲3분기 3.5%▲4분기 0.9%로 2개월 연속 증가폭이 축소됐고, 전남도 전분기(4.0%)보다 증가폭이 줄었다.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지갑이 굳게 닫히면서 소비도 찬바람이 불었다.


광주 소매 판매는 2.4% 감소했고, 전남도 1.6% 감소해 전국 평균(0.2%)을 밑돌았다.

광주 소매 판매는 지난해 1분기 -2.2%, 2분기 -1.6%로 감소폭이 다소 둔화됐지만▲3분기 -2.4%▲ 4분기 -3.4%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5.5% 증가했지만, 같은 해 3분기 11.9%에서 4분기 감소(-8.2%)로 전환됐고, 대형마트(-7.5%)는 4분기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

전남은 지난해 1분기 -2.8% 감소 후 ▲2분기 -0.8%▲3분기 -1.0%▲4분기 -2.0%로 2분기 연속 감소폭이 커진 가운데 대형마트는 감소폭이 갈수록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