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0.0%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6158억원으로 19.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988억원으로 34.7% 증가했다.
점포수 증가와 점당 총매출 증가에 따른 매출액 증가라는 게 BGF리테일 측의 설명이다. 지속적인 상품믹스 개선으로 이익률 향상에 따라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기록적 한파가 이어졌음에도 월드컵 등의 이벤트 효과와 PB(자체브랜드) 차별화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코로나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지난달 17일 신한투자증권은 BGF리테일에 대해 목표주가 24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저수익성의 담배 대신 고수익성의 음료, 주류, 가정간편식(HMR) 매출 비중 상승을 통한 상품믹스 개선이 돋보인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BGF리테일과 같은 편의점주가 불황 속 투자 도피처가 될 수 있다며 업종 내 '톱픽' 의견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도 지난달 11일 BGF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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