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를 계기로 양사는 인테론의 플랫폼을 활용해 공동으로 신규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인테론은 체내 신경 면역 시스템을 조절해 중증 자폐 스펙트럼을 앓는 아동의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제와 우울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으로 지난 2020년 하버드 의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출신 연구자들이 함께 설립했다.
ASD는 타인과 정서적 유대감이나 상호관계 형성이 어려운 뇌신경 발달장애다. 성장 수준에 비해 언어나 비언어적 표현능력이 발달하지 못해 많은 환자들은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
인테론이 개발하고 있는 신약후보 물질은 뇌와 면역 시스템 사이의 신호 전달경로에 작용해 뇌에 발현된 면역 분자의 활성을 조절한다. 뇌 주변 조직에서 생성된 면역 분자가 뇌와 작용하면 일부 뇌기능에 영향을 미쳐 불안감이 커지거나 사회성이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면역 시스템을 조절해 뇌질환을 치료하고자 하는 인테론의 혁신적 접근은 기존의 연구 방식을 뛰어넘어 난치성 질환치료에 새로운 희망을 준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인테론과 함께 신약 연구개발, 신규 후보 물질 발굴 등 다양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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