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다. 사진은 2월9일 오후 서울 명동 거리. /사진=뉴스1
지난 10일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2805명이 발생했다. 토요일 기준으로 7개월여만에 최소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805명 발생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2781명, 해외 유입 24명이다. 이 중 8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전날 중국에서 입국한 후 확진된 사람은 5명으로 전체 해외유입 사례 중 20.8%를 차지했다. 공항 내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외에 장기체류외국인, 내국인도 포함된 수다. 누적 확진자는 3033만8148명을 기록했다.

확진자는 1주일 전(4일) 1만4624명보다 1819명(12.4%) 줄었다. 하루 전(10일) 1만3504명보다는 699명(5.2%) 감소했다.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2일 1만708명 발생 이후 7개월여만(32주만)에 최소치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011명→5847명→1만6112명→1만7927명→1만4662명→1만3504명→1만2805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만3552명이다.
해외유입 1.2만명… 11일부터 중국발 비자 제한 해제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278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842명, 서울 2292명, 부산 948명, 경남 984명, 대구 746명, 경북 726명, 인천 674명, 충남 482명, 전남 457명, 전북 442명, 광주 458명, 충북 416명, 울산 320명, 대전 317명, 강원 362명, 제주 226명, 세종 105명, 검역 8명이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284명으로 전날(287명)보다 3명 감소했다. 최근 1주일(2월 5일~11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292명으로 직전주(1월 29~2월 4일) 368명보다 76명 감소했다. 전날 오후 기준 중환자실 가동률은 22.3%다. 보유 병상 수는 1057개가 있고 821개가 남았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783개 중 108개(13.8%)가 사용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신고된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3713명이다. 최근 1주일 일평균 20명이 숨졌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백신 접종에는 1만5460명이 새로 참여했다. 전체 인구(2022년 12월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 기준) 대비 접종률은 13.3% 수준이다. 연령대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3.3%, 18세 이상 14.1%, 60세 이상 32%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중국발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11일부터 해제한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난 10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지난 1월2일부터 단기 비자 발급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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