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을 광고 모델로 내세웠던 제약회사, 패션 업계 등은 광고 모델인 유아인의 사진을 삭제하고 그와 관련된 광고를 삭제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유아인을 오랫동안 대표 모델로 내세웠던 한 패션 브랜드는 최근 유아인의 가상 인간 등을 활용한 마케팅을 펼쳐왔으나 이 광고는 공식 사이트에서 바로 사라졌다.
중국 매체에서도 유아인의 프로포폴 및 대마 불법 투약 혐의에 대해 보도했다. 유아인이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중국의 한 패션 브랜드와도 계약이 해지될 위기에 놓였다고 전했다.
서울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뢰로 유아인 씨가 2021년부터 여러 병원을 돌며 수차례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하는 유아인 씨의 신체 압수수색과 간이 소변검사를 진행했다.
국과수는 유아인 씨의 소변에서는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모발 감정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약물 파문으로 그의 출연 예정작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유아인 씨는 상반기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영화 '승부'를 비롯해 촬영 종료 후 후반 작업 중인 '하이파이브', 하반기 공개 예정인 '종말의 바보'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한편 2003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유아인 씨는 같은 해 KBS2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영화 '베테랑' '사도' '버닝' '국가부도의 날' '소리도 없이'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 '밀회' '시카고 타자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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