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주한 튀르키예공화국대사관을 찾아가 지진 피해를 위로하고 조문록에 ‘형제 나라 튀르키예 국민께 1천400만 도민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조속한 원상회복을 위해해?힘을 보태겠습니다’라고 적었다. / 사진=김동연지사 SNS 참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한 튀르키예공화국대사관을 찾아가 지진 피해를 위로하고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13일 오전 서울 장충동에 있는 주한튀르키예공화국대사관을 찾아 무랏 타메르 주한튀르키예 대사와 대화를 나누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웃의 불행에 함께 아파하는 마음이 모여 희망을 만든다. 이런 희망들이 모여 또 다른 기적을 만들 것"이라며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께서 아픔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지사는 조문록에 '형제 나라 튀르키예 국민께 1400만 도민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조속한 원상회복을 위해해 힘을 보태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경기도는 지진피해 발생 직후인 지난 7일 역대 최대 규모인 100만달러의 구호금을 전달하기로 한데 이어 9일부터 성금 모금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9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청 직원과 노조가 모두 나서 이번 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서기로 했다고 한다"며 "우리 직원들 그리고 도민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위로 서한도 발송한다"고 밝혔다.


13일에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경기도는 한마음으로 희망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도내의 한 아파트에서는 튀르키예 출신 주민의 호소에 응답해 대형트럭 3대 분량의 구호 물품이 모였다고 한다.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