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14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8기 제7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 감독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 김 감독은 지난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 소닉붐 경기를 앞두고 사전 인터뷰에서 친정팀 안양 KGC 인삼공사를 향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급여가 밀린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자 김 감독은 "KGC 때가 더 힘들었다"며 "당시 전삼식 단장에게 아끼는 것을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뭐든 줄이면서 팀을 운영하는 것을 캐롯에서 하고있다"고 말했다.
KGC 구단 측은 김 감독 발언에 대해 KBL에 심의를 요청했다. 이를 받아들인 KBL은 "경고 조치를 내리면서 제재금이나 출장 정지 등의 조치까지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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