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밀란은 전반 7분만에 브라힘 디아즈가 터트린 헤딩골을 끝까지 잘 지켜 짜릿한 한 골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이후 공격의 주도권을 쥐고 밀란 수비를 압박했다. 하지만 역습에 주력하며 수비벽을 강하게 구축한 밀란의 수비진을 뚫지 못했다.
최전방으로의 볼 연계가 원활하게 이어지지 않으면서 손흥민을 비롯한 공격수들이 자주 고립됐다. 12개 이상의 슛을 시도했지만 이 중 유효슛은 3개에 불과했다. 손흥민은 이날 후반 36분 교체 아웃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패한 토트넘은 다음달 9일 홈으로 밀란을 불러들여 2차전을 치른다. 8강 진출을 위해서는 최소한 2골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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