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무안군에 따르면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와 주민주도형 주민강사(이하 주민강사) 등이 최근 서산전투비행장 소음피해 대책위를 방문해 전투비행장 소음피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서 서산전투비행장 소음피해 대책 위원장은 "전투기 소음으로 인해 실제로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불편사항은 말로 형언할 수 없고 한번 이전되면 남아 있는 주민들은 평생 소음에 시달린다"고 증언했다.
이어 그는 "전투비행장이 이전하고 나서는 땅값 하락뿐만 아니라 땅을 사려는 사람마저 없고 소음 피해 보상금도 집집마다 달라 주민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전투비행장 이전되기 전부터 주민들이 똘똘 뭉쳐 반대의 한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오늘 강의에서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범대위와 주민강사들은 지금보다 한발 더 뛰며 군민들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반드시 전투비행장 이전을 막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군공항 이전에 사활을 걸고 있는 광주광역시는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국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 통과하기만을 바라고 있다.
2014년 기부대 양여 등이 골자인 특별법이 통과됐지만 현실과 동 떨어져 군공항 이전 문제가 답보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번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통과가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무안 인근 지자체인 전남 함평과 영광에서 군 공항 유치 설명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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