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트 푸홀스가 자신을 방출한 LA 에인절스에 복귀해 유망주 육성 등을 맡는다. 사진은 푸홀스의 세인트루이스 시절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강타자 앨버트 푸홀스가 자신을 방출한 LA 에인절스에 복귀했다.
23일(한국시각) MLB 닷컴 등은 "푸홀스가 특별 보좌역으로 에인절스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한 푸홀스는 에인절스에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푸홀스는 최근 에인절스 선수단에 합류했다. 스프링캠프 기간 특별 인스트럭터 역할을 맡게 된다. 시즌 중에는 도미니카공화국에 위치한 구단 시설에서 유망주 육성을 도울 계획이다.


지난 2001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세인트루이스, 에인절스, LA 다저스 등에서 뛰었던 푸홀스는 통산 3080경기에서 타율 0.296, 3384안타, 703홈런, 2218타점, 191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18의 성적을 남겼다.

푸홀스는 지난 2011년 시즌을 마치고 에인절스와 10년 2억54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 2021시즌 도중 방출 통보를 받았다. 장기 계약할 당시 은퇴 후 10년 동안 에인절스 구단에서 업무한다는 조항을 넣었다.

푸홀스는 "비즈니스의 일부다. 2년 전의 일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다시 여기에 돌아와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푸홀스는 "내가 해야 할 일은 어린 선수들과 함께하며 돕는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