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원들이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 디야르바키르에서 발생한 지진 후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측 발표에 따르면 이날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400명을 넘었다. /뉴스1
광주전남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의 구호와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과 물품이 줄을 잇고 있다.
24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이달초 갑작스런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의 구호와 복구지원을 위해 이날 전남 영암군이 성금 1000여만 원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난 10일부터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개한 특별모금 운동을 통해 모금된 것으로, 그동안 공직자 681명이 자율적으로 동참하며 온정의 손길을 함께 나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와 시리아 피해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우리군 공직자들의 뜻을 모았다"고 했다.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의 구호와 복구지원을 위해 전남 영암군이 성금 1000여만 원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진 왼쪽에서 2번째 우승희 군수/영암군
함평군 4-H연합회도 23일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를 위해 136만원을 기부했다.
천사섬 신안군도 지난 22일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군 지원금 1300만원과 군 소속 공직자들의 모금액 1000만원을 더한 금액이다. 지진 피해 지역 이재민 구호와 복구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유례없는 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지역 국민들의 일상생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사섬 신안군은 지난 22일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신안군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전력거래소도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력거래소는 자발적 임직원 모금 성금 544만원과 기관 기부금 예산 456만원을 합하여 성금 1000만원을 마련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에·시리아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은 "최근 갑작스럽게 발행한 큰 지진으로 엄청난 피해와 큰 슬픔에 잠긴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우리 기관의 성금이 미약하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하루빨리 재난에 따른 상처를 극복하길 기원했다.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정당도 손을 내밀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이병훈)은 같은날 텐트 제조업체 '아늑(ANUK)'의 지원을 받아 1억 5000만원 상당의 면 텐트 70개를 튀르키예 현지로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