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와 워너원 출신 황민현·가수 나얼, SS501 출신 김현중 등 남성 가수들이 대거 앨범을 발표했다. 사진은 황민현, 나얼, 김현중(왼쪽부터). /사진=플레디스·롱플레이뮤직·헤네치아 제공
27일 남성 가수들이 대거 컴백해 가요계 별들의 전쟁이 벌어졌다.
그룹 뉴이스트와 워너원 출신 가수 황민현은 솔로 가수로 변신을 시도했다. 실력파 보컬 나얼은 직접 작사·작곡·프로듀싱한 'Ballad Pop City(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의 세 번째 싱글을 발표했다.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현중도 3번째 솔로 앨범을 선보였다.

가요계 쟁쟁한 남성 가수들이 동시에 앨범을 발표하면서 음악 팬들은 '고막 호강' 중이다.
'솔로'로 새로운 시작, 황민현
황민현은 이날 미니 1집 'Truth or Lie'(트루스 오어 라이)를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은 황민현. /사진=플레디스 제공
황민현은 이날 미니 1집 'Truth or Lie'(트루스 오어 라이)를 발매했다. 'Truth or Lie'는 그 누구도 알지 못했던 황민현의 여러 이면을 표현한 것이다.
'Truth or Lie'에는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Hidden Side'를 포함해 'Honest'(어니스트), 'Crossword'(크로스워드), 'Perfect Type'(퍼펙트 타입), 'Smile'(스마일), 'CUBE'(큐브) 등 각각의 수록곡이 가진 내용은 본연의 '나'에 대한 궁금증이 담겼다.


타이틀곡 'Hidden Side'는 황민현의 섬세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이다. 한층 과감해진 황민현의 매력과 세련된 멜로디가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지난 2012년 뉴이스트로 데뷔한 황민현은 이후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워너원으로도 활약한 바 있다. 이후 황민현은 드라마 '환혼' '환혼:빛과 그림자'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변신에도 성공했다. 그룹 활동과 연기자에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 변신한 황민현의 활약이 기대된다.
'보컬 끝판왕' 등장, 나얼
나얼도 이날 'Ballad Pop City(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의 세 번째 싱글 '걸음을 멈추는 날'을 발표했다. 사진은 'Ballad Pop City(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의 세 번째 싱글 '걸음을 멈추는 날' 앨범 표지. /사진=롱플레이뮤직 제공
일명 '김나박이'(김범수·나얼·박효신·이수)로 불리며 대한민국 보컬계 끝판왕으로 손꼽히는 나얼도 이날 신곡을 발표했다. 나얼의 'Ballad Pop City(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의 세 번째 싱글 '걸음을 멈추는 날'이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Ballad Pop City(발라드 팝 시티)'는 나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진행된 프로젝트 앨범이다. 지난 연말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성시경의 '아픈 나를', 지난 2일에는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가 먼저 발매돼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세 번째 타이틀 '걸음을 멈추는 날'은 나얼이 직접 불러 발매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다.

'걸음을 멈추는 날'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함께 나얼의 역대급 폭발적인 고음이 담긴 곡이다. 가사에는 이별 후 느껴지는 슬픔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대한민국 대표 실력파 보컬 나얼은 이번 곡으로 다시 한번 나얼만의 감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로듀서'로 변신, 김현중
김현중도 이날 직접 프로듀싱한 정규 3집 앨범 'MY SUN'을 발표했다. 사진은 김현중의 신곡 'MY SUN' 뮤비 티저 영상 캡처. /사진=헤네치아 제공
김현중도 이날 정규 3집 앨범 'MY SUN'을 발표했다. 'MY SUN'은 세계 최초로 달에 도착해 달의 뒷면을 마주한 마이클 콜린스의 생을 모티브로 한 앨범으로, 그에 관한 이야기를 김현중만의 시선으로 해석했다.
올해 데뷔 18주년인 김현중은 이번 앨범이 그의 가수 활동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된다고 전해졌다. 김현중은 직접 곡 제작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김현중은 자신의 음악적 세계와 색채를 지닌 독보적 싱어송라이터로서 대중 앞에 섰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MY SUN'은 무려 6분이 넘는 곡으로 화제가 됐다. 타이틀곡 'MY SUN'을 통해 김현중은 자신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가족과 친구·팬이라는 깨달음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이외에도 'Take Me Home' '달과 태양과 당신의 노래' '날 사랑하게 만들거야' 등 다채로운 수록곡으로 듣는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