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식 에스디바이오센서 회장이 바이오노트의 등기임원으로 2년 만에 복귀한다./사진=바이오노트
조영식 에스디바이오센서 회장이 바이오노트 등기임원으로 2년 만의 복귀를 예고했다.
바이오노트는 28일 주주총회소집결의를 통해 조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될 경우 바이오노트 등기임원에 2년 만에 복귀하는 것이다. 그는 2021년 3월 바이오노트 이사회 의장과 사내이사에서 사임한 바 있다.


조 회장은 바이오노트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최대주주다. 바이오노트 지분(2022년 12월27일 기준) 49.55%를, 에스디바이오센서 지분(2022년 11월14일 기준) 31.60%를 각각 보유했다.

업계에선 조 회장이 바이오노트의 이사회 의장을 맡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지난 1월31일 미국 체외진단 기업 메르디안 바이오사이언스(메르디안)을 15억3199만달러(약 2조29억원)에 인수하면서 '바이오노트-에스디바이오센서-메르디안' 세 회사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본격적인 경영에 참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바이오노트가 이날 발표한 2022년 잠정 실적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47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2.9%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98억원으로 33.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162억원으로 53.3%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