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유럽 의회가 제3자의 데이터 보호 및 데이터 수집과 관련해 사이버 보안을 이유로 다른 기관과 연계해 다음달 20일부터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의원들과 직원들에게 개인 기기에서도 틱톡을 제거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틱톡은 CNN에 "우리 회사에 대한 잘못된 정보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이어 "사용자 개인 정보보호에 대해 우려하는 정부와 공통의 목표를 공유하지만 이런 금지는 잘못된 방향"이라며 "더 나은 개인 정보 보호 또는 보안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지난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사이버 보안 문제를 이유로 공식 기기에서 틱톡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하루 전에는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이 모든 정부기관에 장비와 시스템에서 30일 내 틱톡을 삭제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캐나다와 일본 정부 역시 보안을 이유로 틱톡을 금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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