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수소전문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육성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들었다.
수소전문기업은 수소경제로의 이행을 위해 일정 요건을 충족한 수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수소사업 매출액 비중 20% 또는 수소관련 연구개발(R&D) 투자금액 비중이 5% 이상일 경우로 현재 60개 기업이 선정돼 있다. 산업부는 2030년까지 600개 기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벤처 등 신생기업 위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수소기업의 발굴을 위해 수소경제법 시행령에 담긴 수소전문기업 지정 기준을 올해 7월까지 완화할 계획이다. 최근 3년 평균 총매출액 20억~100억원 기업이 수소 사업 매출액을 따져봤을 때 40% 이상이면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3년간 총매출액이 10억~2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도 수소 사업 매출액이 50% 이상이라면 수소전문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준을 신설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 이후 수소전문기업 대상 금융 세미나, 해외 진출 세미나, 1연구기관과의 기술교류회 등을 개최해 기술·마케팅·자금 관련 수소전문기업 애로 해소를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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