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란 영아들의 급성설사와 구토의 주요 원인이다. 주로 사람 간 접촉 또는 오염된 장난감 등을 통해 감염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이 되면서 이제부터는 주소지와 상관 없이 전국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로 국내에 허가, 유통된 입으로 먹이는 방식의 로타릭스(2회 접종) 또는 로타텍(3회 접종) 백신의 접종이 가능하다.
로타 예방접종은 사용하는 백신 종류에 따라 2회 또는 3회 접종을 마쳐야 충분한 예방 효과를 얻게 되며 국가예방접종사업 시행 이전에 1차 접종을 유료로 했을 경우에도 남은 2차 또는 3차 접종부터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국내 유통 중인 로타 백신은 로타릭스와 로타텍 두 종류이며 선호도에 따라 선택 접종할 수 있지만 교차 접종은 허용되지 않는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번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의 도입으로 인해 접종에 20~30만 가량이 필요하던 부모님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영아들의 급성설사와 고열을 일으키는 감염증 발병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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