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나똑'에서 래퍼 그리와 서울대에 입학한 정은표 아들 정지웅 한 팀을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였다. /사진=tvN 방송캡처
배우 정은표 아들 정지웅이 그리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국내 최초 두뇌 렌털 퀴즈쇼 tvN '내친나똑'(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 마지막 6회에서는 승부욕에 불탄 리더들과 똑친들의 과감한 플레이가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반전의 실력을 보여준 리더 래퍼 그리가 재출격했다. 프로듀서 온더로드와 수학학원 최상위반이라는 절친도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IQ 167의 서울대생 정지웅이 이들과 팀을 이뤘다.


전현무는 정지웅에게 "출연자 중 IQ가 제일 높다"고 했다. 정지웅은 쑥스러워 하면서 "167. 멘사는 가입은 안 했는데 자격은 된다"라고 답했고, 유병재는 "내 키가 164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이어 전현무는 그리와 정지웅이 '붕어빵' 동기 아니냐며 "그 시절에 지웅 씨가 그리 씨에게 빚 진 게 있어서 나왔다던데"라고 했다.

정지웅은 "빚 진 게 있다기 보다는 그때도 저는 약간 똘똘한 이미지였고, 그리 형은 약간 무식한 이미지였다. 그래서 공격을 했다. 그때는 형이니까 괜찮다 생각했는데 커보니까 그때 형도 어렸다는 걸 알아서 미안해졌다"고 했다.

리더 광희는 '수능 일타강사' 정승제의 극찬을 받은 CIX 용희와 장학퀴즈 우승자이자 17살에 검정고시에 합격한 미래소년 박시영과 함께 했다. "빛이 나는 아이돌들로 팀을 꾸렸다"면서도 유병재를 팀원으로 영입한 이유로 "문제 푸는 모습이 잘생겨 보인다"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이 밖에 수능에서 단 4문제 틀린 공통점을 지닌 피부과 의사와 척추관절병원 원장, 실전 추리에 능하다는 수원구치소 박정호 교도관, 기업분쟁 변호사, 래퍼 서출구와 고려대 출신의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까지, 이날도 쟁쟁한 똑친들이 브레인 대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