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아이폰14 시리즈 가운데 일반과 플러스 모델의 노란색 버전을 14일부터 전 세계 동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프리미엄급인 아이폰14 프로 시리즈의 추가 색상 모델은 발표되지 않았다.
두 제품은 지난해 9월 공개된 기존 모델과 사양은 동일하며 제품 색상만 추가됐다. 이미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드 ▲블루 ▲퍼플 등 색상은 출시된 상태다. 아이폰14 옐로는 노란색 알루미늄 측면과 유리 뒷면이 특징이다.
가격도 같다. 일반 모델은 125만원, 플러스는 135만원부터 시작한다. 출고가는 ▲128기가바이트(GB) ▲256GB ▲512GB 등 저장용량에 따라 상이하다.
사전 주문은 국내를 비롯한 미국·중국·일본 등 60개 이상 국가에서 오는 10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된다.
밥 보셔스 애플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아이폰 라인업에 모두가 반길 만한 새로운 옐로 색상의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플러스가 합류한다"고 전했다.
애플은 최근 제품 판매주기를 늘리기 위해 매년 가을마다 새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그 다음 해 봄쯤 새로운 색상을 추가했다.
지난해 3월에 아이폰13 시리즈 기본과 미니 모델에 새 색상인 '그린'을 입혔고 프로·프로맥스에도 '알파인 그린'을 적용했다. 지난 2021년 4월에는 아이폰12 기본과 미니 모델의 퍼플 버전이 등장했다.
아이폰 노란색 제품은 2019년 아이폰11 이후 4년 만이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선 이달 국내 도입될 애플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신제품 판매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사다. 애플페이는 이달 말쯤 현대카드를 통해 근거리 무선 통신(NFC) 단말기가 적용된 가맹점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전망이다.
애플은 공식 입장을 통해 "곧 애플페이를 한국에 출시한다"며 "새로운 아이폰 옐로 등 아이폰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해 온·오프라인 가맹점 및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쉽고 빠르고 안전한 결제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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