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75.5%로 11년만에 80%선이 무너지며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광역시 동구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 2월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75.5%로 11년만에 80%선이 무너지며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 경매 낙찰률도 10%대에 그쳤고, 낙찰가율은 30%대에 머물며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고금리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경매 시장에도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9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제공한 '2023년 2월 지지 경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주거시설 경매 진행건수는 63건, 낙찰건수는 28건으로 낙찰률은 44.4%, 낙찰가율은 72.4%로 낙찰가율은 전월(81.3%)보다 낮아졌다.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전월(80.1%) 대비 4.6% 포인트 하락한 75.5%로 2011년 10월(73.7%) 이후 약11년 만에 80%선이 무너졌다.

전남 주거시설 경매진행건수는 131건, 낙찰건수 55건, 낙찰률 42.0%, 낙찰가율은 75.5%로 낙찰률과 낙찰가가율은 전월(31.1%, 85.6%)비해 높아졌다.

그러나, 아파트 낙찰가율은 73.3%로 전월(80.5%) 대비 7.2%포인트 떨어지면서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광주 업무·상업시설 경매 진행건수는 16건, 낙찰건수 5건, 낙찰률 31.3%, 낙찰가율은 62.6%로 낙찰률은 전월(20.0%)에 비해 상승했으나, 낙찰가율(75.5%)은 하락했다.

전남은 62건이 경매에 부쳐져 18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29.0%, 낙찰가율은 66.1%로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전월(20.9%, 42.4%)은 높아졌다.

광주지역 토지 경매 시장은 꽁꽁 얼어붙었다.

광주 토지 경매 진행건수는 17건, 낙찰건수 3건, 낙찰률 17.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낙찰가율도 35.3%로 전월보다 59.8%포인트 하락하며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전남 토지 경매는 442건이 진행돼 142건이 새주인을 찾았다. 낙찰률은 32.1%, 낙찰가율은 70.9%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