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당초 지난 2월14일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보다 13% 오른 2946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 증가한 2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기순이익은 162억원을 기록, 71% 감소했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 14일 작년 영업이익이 196억원, 당기순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고 정정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8% 하락한 것이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전년과 견줘 71% 줄었다고 밝혔지만 76% 하락해 감소폭이 확대됐다. 매출은 2946억원으로 동일하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해 4분기 적자를 냈기 때문이다. 네오위즈는 지난 2월 4분기 영업이익 3억원을 냈다고 했으나 실제론 영업적자 2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회사 인센티브 지급 정책이 변경된 영향"이라며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한 부서에도 계임 개발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해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해 비용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게임을 대거 출시하는 만큼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부연했다.
네오위즈는 올해 총 9종의 신작을 선보이고 지식재산권(IP)을 강화해 세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콘솔 타이틀이자, 소울라이크 장르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른 'P의 거짓'은 올해 8월 출시된다.
앞으로 고양이와 스프 IP를 활용한 차기작과 감성적인 아트를 활용한 퍼즐,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역시 출시할 예정이다. 브라운더스트 IP 역시 확장한다.
네오위즈는 전작 브라운더스트를 계승한 '브라운더스트2'를 올해 상반기 공개한다. 이를 앞세워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서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웹3 시장 진출을 통한 신사업도 챙긴다.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 개발이 마무리 단계인데 글로벌 굴지의 블록체인 전문 기업을 포함한 30여개 투자사 및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텔라 X를 통해 누구나 웹3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탈중앙화거래소(DEX),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런치패드, NFT 거래소, 웹3 모바일 지갑 '인텔라 X 월렛' 등 여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