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 관내 친환경 농법을 위해 살포된 왕우렁이는 48톤 분량으로 추산되고 있다.
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시기 논 잡초 제거용으로 살포되며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제초 효과가 탁월해 화순 관내 대부분 논에 살포되고 있다.
그러나 농업 생태계에 살포된 우렁이가 하천을 따라 외부 생태계로 유출될 경우 해당 지역 새싹을 모조리 먹어 치우는 등 생태계 교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화순군은 3월과 7월, 11월 농수로 집중 수거를 통해 왕우렁이 관리를 하고 있다.
왕우렁이 일제 수거는 읍면 우렁이 생산자단체와 우렁이 공급업체, 우렁이농법 실천 참여 농가의 협조 속에 추진된다.
수확철 벼를 수확한 이후에도 논깊이갈이를 실시해 왕우렁이가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왕우렁이의 자연 유출과 월동 방지를 위해 농지와 농수로 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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