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복수 당한 자들의 비하인드 코멘터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김은숙 작가와 배우 정성일, 박성훈,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가 파트2 에 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김은숙 작가는 '더 글로리' 파트3을 언급했다. 김건우는 자신이 연기한 손명오의 장례식 장면에 대해 "(가해자들이) 스스로 자멸하는 장면 중 하나인데, 내 장례식장이라는 설정 자체가 대본 읽을 때부터 너무 신선했다"며 "저는 그 장면에 나오지 않지만, 우스갯소리로 '촬영장에 놀러 가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은숙 작가는 "쫑파티 때 '파트3 할까' 얘기했던 김건우가 자기 좀 어떻게 부활시켜주면 안 되겠냐고, 어떻게든 살아나겠다고 자기도 참여하게 해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건우는 "손명오 없는 '파트3'는 상상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는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TV(비영어) 부문 1위뿐 아니라 영어와 비영어, TV와 영화 부문을 통틀어서도 전체 1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공개 20일이 가까운 27일에도 글로벌 6위(플릭스패트롤 집계)에 이름을 올렸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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