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경기도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남양주 예봉산 산불 등 경기도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가용자원 즉각 지원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SNS를 통해 "현재 경기도 내 9개 시군에 건조특보, 22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돼 있고 남양주시 산불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며 "'각 시군에서는 산불 임차헬기 요청 시 즉각 지원하고,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가능한 자원은 모두 비상대기하라'는 특별 지시사항을 시군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남양주 예봉산 산불 현장에 달려왔다"면서 "현재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번지고 있다. 다행히도 민가 쪽이 아니라 산 정상 쪽으로 산불이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낮 12시2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팔당리 예봉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소방 헬기 6대와 산불진화장비 22대, 인력 90여명 등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이날 낮 12시 18분께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예봉산에서, 오후 2시 15분께 광주시 초월읍 학동리 고댕이산에서 불이 나 각각 진화 중이다.

이어 오후 2시 47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후 4시께 주불이 진화돼 잔불 정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