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이 반도체를 제치고 올 1~2월 무역수지 1위 품목을 차지했다. 사진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 선적부두 인근 야적장 모습. /사진=뉴스1
자동차 산업이 반도체를 제치고 9년 만에 무역수지 1위 품목에 올랐다.
11일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올 1~2월 무역수지 1위 품목은 자동차다.

자동차 수출금액은 105억7795만 달러(약 14조원), 수입금액은 26억5710만 달러(약 3조5000억원)로 무역수지는 79억2084만 달러(약 10조4700억원) 흑자다.


이밖에 ▲석유제품(47억9849만 달러·약 6조3000억원) ▲합성수지(32억2152만 달러·약 4조2600억원) ▲선박해양구조물·부품(26억2468만 달러·약 3조5000억원) ▲자동차부품(25억7015만 달러·약 3조4000억원)이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가 무역수지 1위에 오른 것은 2014년 이후 9년 만이다. 자동차 수출이 반도체를 앞지른 것은 자동차가 2위, 반도체가 3위를 기록했던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자동차와 부품을 포함한 총 수출금액은 143억1870만 달러(약 19조원)로 전체 수출금액의 14.8%를 차지한다.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무역수지 1위였던 반도체는 같은 기간 18억9895만 달러(약 2조5000억원)로 7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