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발표한 코어(Core), 베이스(Base), 그로스(Growth) 사업부문의 성장전략을 변함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코어 사업은 SSBR(하이스티렌)로 대표되는 타이어용 고형 합성고무와 라텍스 제품의 시장 지배력 강화 전략을 ▲베이스 사업은 합성수지 사업의 판매지역 다변화 및 고부가 제품의 확대와 기후변화를 고려한 에너지 사업을 ▲그로스 사업은 추후 시장 확대를 앞둔 CNT의 제품 경쟁력 확보를 중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지난 해 금호석유화학과의 합작 사업으로 발표한 HBPA(폴리카보네이트)의 지속적인 추진은 물론 올해 4분기까지 6만톤의 에폭시 수지를 증설 완료해 글로벌 탑 에폭시 메이커 위치를 공고히 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현재 친환경 기술 도입을 포함한 MDI 20만톤 증설 투자를 수행 중이다.
금호폴리켐은 지난 해 EPDM의 준수한 수익성을 기반으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으며 지속적인 수요 증대에 대비해 2024년까지 예정된 EPDM 7만톤 증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부문은 올해 ESG 관련 지표 등 정보의 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기업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넘어 궁극적인 지속 가능 성장의 토대를 구축하는 고민을 본격화한다.
이와 함께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경기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019년 말 이미 연결 기준 부채비율이 약 72.6%로 준수했고 이후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통해 2021년 말 59.7%로 더욱 개선하는 등 향후 글로벌 경기 둔화 국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떠한 잠재적 금융 불확실성에도 대처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재무상태를 구축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미래의 성장을 책임질 차세대 사업의 중장기적 차원에서의 육성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맞춤형 소재 시장 역시 각광을 받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의 합성고무부문은 높은 하중을 견뎌야 하는 전기차용 타이어 제품, 합성수지부문은 차체 경량화에 기여하는 고강도 합성수지 제품, CNT사업부는 이차전지 소재로서의 CNT제품에서 미래 성장 가능성을 키워가고 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불확실성이 점차 커져가는 경영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존 사업을 전면적으로 재점검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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