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5일, 6박 7일간 미국 5개지역을 방문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자매주인 미국 모빌리티 산업의 심장인 미시간주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주지사를 만나 혁신동맹을 강화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9일부터 15일, 6박 7일간 미국 5개지역을 방문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자매주인 미국 모빌리티 산업의 심장 미시간주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주지사를 만나 혁신동맹을 강화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가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국내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이를 통해 상호 간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는 민주당 대선 후보의 한 명으로 꼽힐 정도로 영향력 있는 분"이라면서 "휘트머 주지사는 자신이 입은 청색과 노란색 옷을 가리키며 일부러 제가 다닌 학교 색깔 옷을 입었다고 성의 표시를 해주셨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또한 휘트머 주지사는 이번 여름 미시간대학으로 가는 경기도 청년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주지사에게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 달라'는 요청도 잊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주지사를 만나기 전 현대 기아의 북미 기술개발과 연구의 본산인 해치(HATCI, 현대·기아차 미국 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 그는 존 롭(John Robb) 사장 등과 IRA 극복을 위해 전기차(EV)와 리스용 차량 생산증대와 같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해치는 이번 여름 미시간으로 가는 경기도 청년들과 경기도 대학 모빌리티학과 학생들의 교육 기회에 대해서도 협조하기로 했다"면서 "해치에게 선물을 하나 선사했다. 휘트머 주지사에게 해치 측 요청을 전달해, 10월 예정인 대규모 시험실 준공식에 주지사의 참석을 약속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 지사는 밤비행기로 투자유치를 위해 12일 뉴욕으로 이동해 혁신동맹의 일환으로 뉴욕대(NYU)와 AI협력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