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이 비방글을 올린 네티즌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사진=공동사진취재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이혼소송과 관련해 지속적인 비방글을 달던 누리꾼에 대한 소를 취하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누리꾼 A씨가 온라인에 사과문을 올린 점을 감안해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의사를 담당 재판부인 부산지법에 전달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 회장의 이혼소송과 관련한 비방글 70여건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작성했다. 최 회장은 지난 2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A씨를 경기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


이후 A씨는 온라인에 비방글을 올린 것을 깊이 반성한다며 용서를 구하는 취지의 사과문을 올렸다. 최 회장 측은 이를 고려해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