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한국시각) 탬파베이 레이스가 MLB 개막 이후 13연승을 달리며 개막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사진은 이날 탬파베이 경기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가 개막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각) 탬파베이는 홈구장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보스턴과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탬파베이는 개막 후 13연승을 질주하며 지난 1982년 애틀랜타와 1987년 밀워키가 달성한 MLB 역대 개막 최다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뿐만아니라 탬파베이는 구단 최다 연승 신기록도 작성했다. 앞선 기록은 2004년에 이룬 12연승이다.


탬파베이는 이날 5회초까지만해도 1-3으로 뒤지고 있었다. 5회말 선두타자 해롤드 라미레즈의 2루타를 시작으로 1사 후 조쉬 로우의 볼넷, 프란시스코 메히아의 적시타로 한점을 따라갔다.

이어 2사 후엔 브랜든 로우의 적시타로 동점이 됐고, 란디 아로사레나의 우전 안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완더 프랑코의 몸 맞는 공으로 주자는 만루가 됐고 매뉴엘 마르고의 번트 안타로 다시 한 번 점수를 획득했다.

타순이 한 바퀴 돌아 다시 라미레즈 타석이 돌아왔다. 라미레즈의 2루타가 더해지며 탬파베이는 8-3으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7회말에는 브랜든 로우의 우중월 솔로포가 터지며 9-3이 됐다.


탬파베이는 오는 15일 토론토를 상대로 MLB 개막 최다 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