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와 흑산도는 올해부터 4년간 각각 10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여수 거문도와 신안 흑산도는 섬 관광종합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관광 자원 및 콘텐츠 개발, 편의시설 기반 강화 등을 통해 특화된 섬 관광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게 된다.
주민과 관광객이 완성하는 경쟁력 있는 관광 명소, 세계인이 가고 싶은 매력적인 케이(K)-관광 섬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문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테니스장, 등대, 초등학교가 있는 서양 문물 수용과 전파의 출발점으로 근대 역사 문화의 중심지다.
흑산도는 우리나라 최초 해양학 연구서인 정약전의 자산어보가 탄생한 섬이자 바다 위에서 고래를 거래하던 시장인 '파시'가 번성했던 곳이다.
흑산도의 유배문화공원, 사리분교 등을 활용해 가족캠프와 체험장으로 조성하고, 캠핑·자전거·등산대회 개최 등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최정기 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도가 특색있고 매력적인 생태관광지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한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그동안 축적한 역량이 케이(K)-관광섬 선정의 결실로 나타났다"며 "여수 거문도와 신안 흑산도가 세계인이 찾는 대표 관광 섬으로 도약하도록 케이(K)-관광 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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