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대웅제약의 펙수클루 처방액이 108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의 국산 34호 신약인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처방액 기준 3위에 올랐다.
24일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대웅제약의 펙수클루 처방액은 10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1% 증가했다. 펙수클루는 월별 처방액 기준 지난 2월부터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시장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출시 초기(11위)와 비교해 8계단 상승했다.

지난해 7월1일 출시한 펙수클루는 지난해 3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웅제약은 호실적 배경에 대해 펙수클루의 5대 강점이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펙수클루는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을 개선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로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특징이 있다. 주요 강점으로는 ▲빠른 약효 발현 ▲신속하고 우수한 증상 개선 ▲우수한 야간 증상 개선 ▲복용 편의성 ▲낮은 약물 상호작용 및 약효의 일관성 등이다.

대웅제약은 상반기 내 주요 상급종합병원 랜딩을 마무리해 안정적으로 처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심포지엄 개최와 학회, 박람회 등에 참석해 학술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오는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관련 국제 학회인 '2023 미국 소화기학회'(DDW)에서 오프라인 홍보부스를 열어 펙수클루의 우수성을 직접 알린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강점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후속 적응증 추가 연구에 박차를 가해 연 매출 1000억원 규모의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며 "2027년 100개국 진출 달성을 위한 글로벌 전략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