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자동차용 반도체 전문기업인 '(주)아이에이' 계열사인 (주)트리노테크놀로지 공장이 건립되고, 이곳에서 근무할 신규 인력 100여명을 순차적으로 채용해 차세대 파워반도체 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부산시와 아이에이의 1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이 25일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리는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진행된다. 투자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동진 ㈜아이에이 대표이사가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아이에이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 내 파워반도체 생산시설 신설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특히 부산 지역 우수 인재를 우선 채용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아이에이의 성공적인 부산 정착과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김동진 아이에이 대표이사는 "부산에 파워반도체 생산거점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아이에이와 트리노테크놀로지는 부산이 파워반도체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지역 내 청년 고용 창출과 지역업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반도체 불모지였던 부산이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은 부산시의 노력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의 관심과 투자 덕분이었다"며, "시는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 대학 등 지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파워반도체 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할 테니 더욱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아이에이의 이번 투자 계획은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힘든 상황에서 지역 경제계에는 단비와 같은 희소식으로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하여 부산이 미래 핵심 산업인 파워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아이에이와 부산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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