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사진은 S-OIL 주유소 전경. /사진=S-OIL
S-OIL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S-OIL은 올해 1분기 매출 9조776억원, 영업이익 5157억원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 61.3%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는 매출이 14.3% 줄었으나 흑자 전환됐다. S-OIL은 2022년 1분기에는 매출 9조2870억원, 영업이익 1조3320억원을 거뒀다. 같은 해 4분기에는 매출 10조5940억원, 영업손실 1604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은 정유 부문이 매출 7조2767억원, 영업이익 2906억원이다. 경유 시황 악화에도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역내 수요 상승으로 아시아 지역 정제마진이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휘발유 스프레드(제품가-원가)는 중국 이동 수요 회복과 미국 및 유럽 등 역외 공급 차질로 인해 강세로 전환됐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1조385억원, 영업이익 293억원이다. 아로마틱은 중국 내 신규 설비 가동에도 불구하고 신규 다운스트림 설비 가동과 중국 리오프닝 이후 유도품 수요 개선이 영향을 줬다. 올레핀 다운스트림은 아시아 지역 증설로 인한 하방 압력에도 중국 리오프닝 수요가 시황을 지지했다.

윤활 부문은 매출 7625억원, 영업이익 1958억원이다. 겨울철 비수기 이후 중국 리오프닝, 춘절, 성수기 도래 전 재고 비축에 따른 수요 반등으로 시황이 회복됐다.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전분기 대비 하락했으나 원재료 가격 하락 영향으로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