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상장 중견기업 710곳 중 R&D 비용을 공시한 571곳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R&D 투자액은 5조2538억원으로 전년(4조6688억원)보다 12.5% 늘었다.
중견기업의 R&D 투자 증가율은 대기업(14.0%)보다는 1.5%포인트 낮았다.
조사기업 중 전년에 비해 R&D 투자액을 늘린 중견기업은 359곳(62.9%)이었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1355억원을 투자해 상장 중견기업 중 R&D 투자 최고액을 기록했다.
▲일동제약(1251억원) ▲컴투스(1248억원) ▲동아에스티(1096억원) 등도 R&D 투자 100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주성엔지니어링(859억원) ▲유진테크(800억원) ▲네패스(741억원) ▲HK이노엔(671억원) ▲텔레칩스(652억원) ▲오스템임플란트(640억원) 등의 순이이다.
지난해 R&D 투자 증가액이 가장 많은 기업은 컴투스로 1년 만에 340억원이 늘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R&D 투자 증가액은 313억원, 신풍제약은 252억원, 위메이드는 23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율이 가장 큰 중견기업은 이수앱지스로, 매출액 412억원의 46.4%인 191억원을 R&D에 투자했다.
이어 ▲텔레칩스 43.4% ▲에스비비테크 42.5% ▲펄어비스 35.1% ▲안랩 27.2% ▲신풍제약 26.5% ▲유진테크 25.8% ▲케이엠더블유 23.3% ▲삼천당제약 21.6% ▲고영 20.7% 순으로 R&D 투자 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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