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이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운 故 이재숙 하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사진제공=육군 제50보병사단

육군 제50보병사단(이하 육군 50사단)이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운 故 이재숙 하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4일 밝혔다.
50사단에 따르면 전날 사단은 경북 안동시 로뎀나무 돌봄센터에서 故 이재숙 하사의 배우자 남일성 씨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는 행사를 가졌다.

무공훈장 수훈의 주인공인 故 이재숙 하사는 1951년 12월에 입대해 1953년 7월 강원 화천지구 전투에서 활약한 공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수훈자로 결정됐다.


육군 50사단 일격여단장 김동길 대령은 "조국 대한민국을 수호해주신 선배 전우님께 무공훈장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직 전달해 드리지 못한 무공훈장도 하루빨리 참전용사분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육군 50사단은 앞으로도 대구와 경북의 각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무공훈장 미수훈자와 유가족들의 소재를 파악한 뒤 훈장을 전달하는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