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울릉군 관계자들이 바다숲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오는 10일로 지정된 바다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울릉도 남양리 해역에 조성한 바다숲을 울릉군에 이관했다.
포스코는 3년 전 울릉군 남양리에 조성한 바다숲을 관할 지자체인 울릉군에 이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관식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이희근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 고동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남양리 어촌계장 및 어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바다숲 조성 사업 성과를 조명하고,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후원한 쥐노래미 치어 3만미를 바다숲 현장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쥐노래미 치어는 어자원의 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자체 생산한 것으로 전염병 검사를 마치고 건강한 종자를 선별해 제공했다.


이희근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은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우리의 기술을 활용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