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하철 9호선 신규열차 투입 시기를 올 연말로 앞당긴다고 밝힌 가운데 '지옥철'로 불리는 9호선 이용객의 불편이 해소될지 주목된다.
지난 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9호선 여의도역을 방문, 지하철을 직접 탑승해 혼잡실태를 점검했다. 오 시장은 9호선 신규 열차 투입 시기를 단축해 올 연말까지 3~4편성(12~16량)을 우선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밀려드는 승객과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지하철 혼잡도 개선책을 수정했다. 먼저 전체 호선 중 가장 혼잡한것으로 알려진 9호선 열차의 증편시기를 내년 초에서 올해 말로 앞당겨 추가 운행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2·4·7호선 등도 국비 확보를 통해 지하철 증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국토부에 열차 증편을 위한 국비 투입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S가 10일 오전 출근시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역사를 찾아 시민들의 표정을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