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와 삼성이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사진은 16일 기아 선발 투수로 예고된기아 숀 앤더슨(왼쪽)과 삼성 원태인. /사진=뉴스1
연패에 빠진 기아와 삼성이 16일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현재 기아는 5연패, 삼성은 2연패로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승률이 앞선 삼성이 리그 6위고 기아가 7위다. 분위기 쇄신을 위해 양팀 모두 연패 탈출이 절실하다.

16일 경기 기아는 숀 앤더슨,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앤더슨은 올시즌 처음으로 KBO리그 무대를 밟았다. 7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3패 평균자책점(ERA) 3.02을 기록했다.


지난달 1일 SSG와의 경기에서 KBO 데뷔전을 치렀다. 6.2이닝 6피안타(1피홈런) 2K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다음 등판인 지난달 7일 두산과 경기에서도 7.1이닝 6피안타(1피홈런) 3K 2자책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지난달 12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7이닝 3피안타 7K 무실점하며 첫 승을 올렸다.

지난달 23일 삼성전에서 6.1이닝 4피안타 1사사구 6K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이어 29일 LG전에서 112구를 던지면서 6이닝 6피안타 2사사구 7K 무실점으로 활약하며 시즌 3번째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10일 SSG와의 경기에서는 3.1이닝 2피안타 4볼넷 4K 4실점했다.

원태인은 올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2패 ERA 4.54를 기록했다. 지난달 4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4볼넷 3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투구를 보였다.


다음 등판인 지난달 11일 SSG와의 경기에서도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부진하며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16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6.2이닝 7피안타(1홈런) 1실점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원태인은 지난달 22일 기아와 맞대결했다. 이날 6이닝 6피안타(1홈런) 5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29일 KT전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올시즌 양팀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기아가 3승을 챙겼다. 지난시즌 맞대결에서는 삼성이 기아를 상대로 10승 6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