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이영지가 SNS 사용과 관련해 불만을 터트렸다. 사진은 지난 2021년 11월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2021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래퍼 이영지. /사진=장동규 기자
래퍼 이영지가 일론 머스크에게 분노하며 언팔로우 했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론 머스크 언팔 했어요"라며 트위터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계정 팔로우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이영지는 "아무리 내가 누가봐도 사칭계정 같은 인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공식계정인데 파란 딱지 뺏어가면 안 되지. 애초부터 주질 말던가 줬다 뺏는 게 어딨습니까"라며 공식 마크인 '파란 딱지'를 잃은 것에 분노했다. '파란 딱지'로 불리는 SNS 인증 배지는 유명인의 계정 옆에 표시된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후 지난달부터 한 달에 8달러를 받으며 인증 배지를 유료로 전환했다.


이어 이영지는 "내가 공인임을 인증하기 위해 돈을 내고 파란 딱지를 사라고? 재밌네 이거"라며 황당해하더니, 일론 머스크를 태그하며 "그래서 어디로 내라구요. 색깔도 고를 수 있어여?"라고 물었다. 하루 뒤인 6일, 이영지는 결국 '파란 딱지'를 돈을 내고 구매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돈을 내면서까지 얻은 '파란 딱지'의 혜택이 텍스트 굵기 또는 기울이기 설정 정도밖에 없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분노하며 "사래서 사긴 샀는데 왜케 짜증나지? 냅다 돈 주고 사버렸는데 사자마자 바로 안 주고 승인을 거친 뒤에 준다는 것까지"라며 어이없어했고, 결국 '파란 딱지'를 유료화한 일론 머스크를 팔로우 취소했다는 사실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