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기치로 새롭게 마련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이 원안대로 전남도의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동부지역본부를 4개 실국 체제로 재편하면서 민선 8기 글로벌 도정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전략적 대응에 중점을 뒀다.
개편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관광문화체육국을 기능별로 세분화해 관광체육국과 문화융성국으로 분리했다.
문화 관련 업무 역시 영상콘텐츠, 웹툰, 애니메이션, e스포츠 등 급속히 커지고 있는 문화 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융성국을 설치했다.
전남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급 본부장을 새롭게 승인받았다. 2급 본부장이 되는 동부지역본부장은 소관 실국을 총괄·조정하고, 중요사항에 대해 신속한 결정 권한을 갖는 등 책임성을 한층 강화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새롭게 마련한 조직개편안을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대승적 차원에서 원안대로 의결해 주신 도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의회와의 소통에 더욱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행정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신산업 육성의 탄탄한 기틀을 마련해 주신 만큼, 도청 공직자 모두 더 열심히 뛰어 도민 행복과 전남 대도약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 지금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도 본청의 전략적 기능과 통합행정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인데 도지사는 오로지 '정치 계산기'를 두드리는데 열중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목포가 지역구에 전경선 도의회 부의장도 "일반적인 조직개편은 조직쇄신, 행정의 효율성, 지역간 균형발전 등을 위해 추진하는데 이번 조직개편은 이런 부분은 전혀 없다"면서"도지사 공약사항이기 때문에 해야 한다는 식이다. 명분도 논리도 없고 단지 정치적 이익만 좇는 양태는 도대체 누가를 위한 조직개편인지 개탄스럽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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