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비달 르노 디자인 부사장이 지난 22일 국민대를 찾아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르노코리아
프랑스 완성차업체인 르노그룹의 질 비달(Gilles Vidal) 디자인 부사장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디자인 특강을 진행했다.
23일 르노코리아자동차에 따르면 질 비달 부사장은 전날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대학생들과 만났다.

질 비달 부사장은 내년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중형 SUV를 비롯해 르노코리아가 준비 중인 신차 디자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르노코리아는 현재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등 미래차 준비를 위해 디자인, 소프트웨어, 전동화 중심으로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질 비달 부사장의 한국 방문은 지난해 루카 데 메오 르노그룹 회장의 방한 일정 동행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질 비달 부사장은 이번 한국 방문 일정 중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국민대를 방문해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및 자동차공학과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자동차 디자인 특강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질 비달 부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르노 브랜드의 아이코닉 모델 르노5를 전기차로 재해석한 콘셉트카 등을 사례로 들며 르노그룹이 추구하고 있는 브랜드 헤리티지(유산)와 미래적 진보를 융합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