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레부엘토를 선보였다. /사진=임한별 기자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레부엘토(Revuelto)를 23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인 레부엘토는 브랜드 상징인 V12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가 결합돼 최대 1015마력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V12엔진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더블 클러치 변속기로 스포티함과 주행의 짜릿함도 최대로 끌어올렸다.

레부엘토는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2.5초, 200㎞/h까지 끌어올리는 시간은 7초 이하이며 최고 350㎞/h 이상의 속도를 낸다.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함께 리차지(Recharge), 하이브리드(Hybrid), 퍼포먼스(Performance) 총 3가지 주행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들은 시타(Citt?), 스트라다(Strada), 스포츠(Sport), 코르사(Corsa) 모드와 결합된다. 새로 설계된 스티어링 휠에 두개의 로터를 통해 선택 가능하며 총 13개의 주행 모드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운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레부엘토는 우리의 전동화 전략인 코르 타우리(Cor Tauri)의 중요한 축이며 기존의 틀을 깨기 위해 탄생한 매우 독특하고 혁신적인 자동차"라고 강조했다.


람보르기니는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인 레부엘토를 시작으로 오는 2024년까지 모든 라인업의 전동화 로드맵을 추진 중이다. 2028년까지 총 25억유로(약 3조6000억원)를 투자하는 전동화 계획은 람보르기니 역대 최대 프로젝트다.

내년부터 세계 고객들에게 인도될 레부엘토의 국내 출시 가격은 7억원 후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