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뉴시스에 따르면 교육부 한 간부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당초 계획한 올해 상반기에 내놓을 수 있는지 묻자 "지금 상황에서는 쉽지 않다"며 "(공정수능 관련) 상황이 정리는 돼야 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신광수 교육부 홍보담당관도 정례브리핑에서 "2028 대입제도와 관련, 여러 가지 다른 고려사항들이 추가로 발생하고 있다"며 "6월 말, 7월 초 발표를 목표로 잡고 있는데 변동 가능성이 있다. 아주 늦어지진 않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관심은 '킬러 문항' 배제 방안에 쏠린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교과 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킬러 문항을 배제하라고 지시했음에도 지난 6월 모의평가에 킬러 문항이 포함됐고, 교육부 대입 담당 국장은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다.
교육부는 지난 3년 치 수능과 6월 모의고사에 출제된 킬러 문항을 공개하고 킬러 문항 출제를 배제하는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수능 문제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대한 개혁안과 수능 문제 출제·검토 과정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 등이 담길 가능성이 있다.
교육부는 지난 22일부터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를 토대로 과다한 교습비를 받거나 별도의 교재비를 청구하는 등 대형 입시업체·학원의 불법·탈법 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제재, 세무조사가 종합대책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또 교습비 상한 기준 마련, 교습비 공시, 교습시간 제한 등의 대책이 나올 수도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