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업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그동안 공공 웹사이트·앱에서만 제공했던 공공서비스 4종을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서비스 개방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지난 4월14일 확정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네이버, 네이버 지도, 카카오T 앱을 통해 수서고속철도(SRT)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토스 ▲신한pLay ▲KB스타뱅킹으로도 확대된다.
다른 공공 서비스도 민간 온라인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 검사기간 알림과 가까운 검사소 예약은 ▲네이버 ▲카카오T ▲토스 ▲KB스타뱅킹 ▲신한 마이카에서 가능하다.
네이버와 KB Pay 앱에선 국립수목원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국립수목원 및 국립세종·백두대간수목원 예약도 가능해진다.
KB스타뱅킹 앱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경로와 항공편 탑승구로 가는 최적경로 및 소요 시간도 조회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카카오T와 네이버에서도 해당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체크인카운터, 출국장, 보안검색대, 면세구역 및 게이트까지 경로별로 소요시간을 예측해 안내할 방침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날 수서역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서비스 소관 기관, 참여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서비스 개방 선도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