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리얼리티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조선체육회'가 공개한 블랙박스에는 이천수가 음주 뺑소니범을 검거한 현장이 그대로 담겼다.
이천수는 '조선체육회' 촬영을 마치고 귀가 하던 길에 정체 중인 올림픽대로에서 노령의 택시 기사가 "저 사람 좀 잡아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고 택시 기사가 지목한 사람을 쫓았다. 이천수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지난 5일 빗속을 뚫고 약 1㎞를 추격한 끝에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뺑소니범을 잡아 경찰에 넘겼다. 뺑소니범은 사고를 낸 후 차를 버리고 도주 중이었다.
'조선체육회' 제작진에게 이천수는 "그날따라 경기력이 살아난 건지…"라며 쑥스러워했다. 또 관련 뉴스가 나오면서 아내 심하은 씨가 처음 보인 반응이 "오빠, 사고 쳤어?"였다는 사실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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